[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박유천이 8시간 경찰조사 후 귀가했다.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지난 6월3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소환조사에 응한 가운데 8시간여에 달하는 고강도 마라톤 조사를 마치고 7월1일 오전 2시20분께 귀가했다.

첫 피소 이후 20일 만에 경찰 소환 조사에 응한 박유천은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 경찰 조사 성실히 잘 받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이후 조사를 마친 뒤엔 취재진의 물음에 응하지 않고 곧바로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박유천의 구강 상피세포를 채취했으며, 최초 고소인인 A씨가 제출한 속옷에서 검출된 남성 DNA와 비교해 박유천의 것이 맞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소환조사에서는 성폭행 혐의에 대한 것으로 박유천이 A씨를 상대로 무고,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에 대해서는 추가 소환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6월10일 최초 고소인 A씨로부터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A씨가 고소 5일 만에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를 취하했지만, 이후로도 3건의 성폭행 혐의로 또다시 피소됐다. 박유천 측은 A씨를 무고, 공갈 혐의로 맞고소 했지만, 최근 A씨가 박유천을 재고소 하면서 경찰에 강력 처벌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