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박수홍이 김종국을 위한 맞춤형 웨딩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서 '결혼식 사회' 재능 기부에 나선 박수홍은 맞춤형 결혼식을 제안하고 싶다며 각자의 취향에 대해 질문했다.

이서진은 "성당이나 교회에서 결혼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경건한 결혼식이 좋다. 축가는 교회의 아이들이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홍철은 "결혼식은 한 번뿐이니까 없어지지 않는 공간에서 하고 싶다. 부부관계가 소원해졌을 때 그곳을 방문해서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친한 동료들이 사회를 보고, 아주 전형적인 연예인 결혼식을 하고 싶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재능 검증을 위해 김종국을 위한 맞춤형 결혼식을 선보였다. 그는 "주례를 위해 어렵게 모신 분이 계신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고, 이 때 김흥국이 등장했다. 김흥국은 "이서진과 알고 지낸지 오래됐다"며 이서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이서진은 "월드컵 때부터 축구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흥국은 "그 당시 이서진은 일이 별로 없었는데 요새 일이 많아졌다. 선배님들 모시고 외국 다녀오더니 광고를 찍더라. 원래 집안이 부유해서 여유가 넘치는 성격이었다. 그래서 드라마도 많이 가려가면서 한 모양이다"라고 말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서진은 "김흥국과 술잔도 자주 기울인 막역한 사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흥국은 이서진의 술자리에서의 모습에 대해 "나보다 더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곧이어 김종국의 맞춤형 결혼식이 진행됐고,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김종국을 위해 박수홍은 아령 예도와 줄다리기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드레스를 입고 신부 역할로 등장한 김세정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종국은 "제가 올해로 22년째 방송 활동을 했는데 이런 리얼한 결혼식은 처음이었다. 굉장히 색다른 기분이었다. 오늘 신부 때문에 결혼을 하고 싶어졌다. 구매자들의 사연에 맞는 맞춤형 결혼식 사회를 봐준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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