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1일 네이버 'V앱'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소나무 넘나 좋은 것'이 전파를 탔다. 7인조 걸그룹 소나무(수민·민재·디애나·나현·의진·하이디·뉴썬, TS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약 일 년만의 반가운 얼굴을 비치며 한결같은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번 방송의 MC를 맡은 소속사선배 시크릿 송지은의 진행에 따라 세 번째 미니앨범인 '넘나 좋은 것'의 컨셉 설명이 이어졌다. 수민은 소녀스러운 바비인형을 컨셉으로 잡은 이번 앨범에 커다란 만족감을 느낀다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앨범을 위해 촬영한 컨셉 사진을 소개하는 시간 단연 돋보였던 것은 의진의 변신이었다. 섹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녀의 사진에 다른 멤버들과 송지은은 시크릿의 전효성을 떠올리게 한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의진은 이런 반응에 쑥쓰러워하며 촬영한 후 사진을 확인하면서 '나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라며 새삼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섹시미를 보여주고 싶었던 멤버는 민재였다. 그녀는 자신의 나이가 스물 셋이라 섹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에게는 청순한 컨셉이, 하이디에게는 섹시 컨셉이 할당됐다고 전했다. 바꿔보려는 생각은 안해봤냐는 송지은의 질문에 민재는 하이디와 얘기를 나눠보니 바꾸고 싶어했지만 현장 분위기상 말하기 어려워 그대로 진행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소나무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은 전 트랙이 스토리가 이어진다. 뉴썬과 디애나가 작사에 참여한 곡도 있어 멤버들의 시간과 공이 듬뿍 들어간 앨범임을 입증했다.

송지은은 멤버들의 체중 감량에 화제를 돌렸다. 모든 멤버들이 훨씬 날씬해진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뉴썬은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서 1일 1식으로 10키로를 감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디애나는 복싱과 더불어 하프 마라톤까지 완주하며 차세대 운동돌을 바라봄직한 에너지를 뽐냈다.

그동안의 공백기를 무색케하는 소나무 일곱 멤버의 밝은 모습과 입담은 1시간을 꽉꽉 채우며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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