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과 박명수의 인생,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박명수의 인생을 고민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유재석과 박명수의 인생을 비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재석은 만나는 사람마다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지만, 박명수는 뚜렷한 자기 주관에 따라서만 움직였다. 두 사람의 모습은 분명 첨예하게 달랐고, 언뜻 보기엔 유재석의 인생이 더 좋아보였지만, 박명수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도가 높았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인기와 이미지를 부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박명수의 거침없는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다른 사람 생각 안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박명수 형의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차이점은 운전연습에서 확연하게 드러났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도 장기간 운전을 하지 않아 운전이 미숙한 제작진에게 운전을 하는 법을 알려주기로 했다. 유재석은 제작진이 당황하지 않도록 기초부터 화내지 않고 차근차근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박명수는 장기간 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말에 처음부터 분노를 가라앉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첨예하게 다른 성격이었다. 결국 유재석이 가르쳐 준 제작진은 완벽하게 S자 코스를 도는데 성공했지만, 박명수가 가르쳐준 제작진은 대충 진행되는 가르침 때문에 결국 S자 코스를 완성하진 못하게 됐다.
이후엔 본격적으로 박명수와 유재석의 인생을 살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명수의 삶을 살아보고자 등장한 제작진은 평소 소심한 성격 탓에 상사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게 된 제작진은 상사인 부국장에게 과감한 행동과 말을 하면서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의 삶을 살아보겠다고 나선 박명수는 ‘진짜 사나이’ 제작팀에 방문했다가 유재석에게 속아서 얼떨결에 출연 계약서에 지장을 찍고 말았다. 농담이라고 정리되고 말았지만, 계약서에 따른 박명수의 ‘진짜 사나이’ 출연 여부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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