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신혜선 성훈이 변치않은 애정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상민(성훈)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연태(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민(안우연)과 결혼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상민은 우선 연태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했다. 그러나 자신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연태의 태도에 상민은 패닉에 빠졌다. 자신이 싫냐고 묻는 말에 연태는 “상민씨가 왜 싫어요, 내가 상민씨 얼마나 좋아하는데요”라며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좋아요”라고 애정이 부족해 프러포즈를 거절한 것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속이 터지는 상민은 연태에게 “근데 왜 결혼을 할 수가 없다는 거야”라며 “말했잖아, 연두 네가 상상도 못 할 만큼 사랑할 수 있다니까”라고 자신의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연태는 “믿어요, 상민씨 진짜 그럴 거 같아”라면서 “근데 상민씨 나는요, 나는 연애가 너무 하고싶어요”라고 연애가 더 하고 싶어 결혼은 아직 할 수 없다는 자신의 뜻을 내비쳤다.

태민(안우연) 때문에라도 결혼이 한시가 급한 상민은 “뭐? 지금 너랑 나랑 연애하고 있잖아”라고 했지만 연태는 “난 상민씨랑 연애 하는 게 너무너무 좋아요, 그래서 지금은 결혼할 수 없어요”라고 고집을 부렸다. 상민은 “아니 연두야 그거 때문이야? 결혼하고 해”라고 어떻게든 설득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연태의 마음을 돌리는 데 실패했다.

프러포즈까지 거절해놓고도 연태는 상민과의 연애에 어느 때보다 들떠 있었다. 모범 캐릭터 답게 책으로 연애를 배우기 시작한 연태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혼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서류를 건네주기 위해 찾아온 태민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자랑하면서 적진에 의도치 않게 정보를 흘리는 셈이 됐다. 하지만 연태에게 불운의 그림자가 드리우고야 말았다. 휴대전화를 둔 채 일을 보러간 태민 때문에 상민과 그가 형제라는 것을 알게 된 것.

이미 상민에게 부모님이 입국하시는 날 인사를 드리기로 한 연태였지만 진실을 알아버린 이상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상민은 부모님에게 연태를 보여드리고 결혼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에 어느때보다 들 떠 있는 상황이었다. 약속은 약속인지라 상민의 부모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옷을 고르던 연태는 “도저히 못 가겠다”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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