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가 긴 여운을 남기며 퇴장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최종회는 시청률 6.87%를 기록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아직 살아 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다. 마지막 회에서는 여전히 뜨겁고 아름다운 꼰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암을 판정받고 수술대에 오른 정난희(고두심 분)은 종양의 크기가 예상보다 적어, 항암 치료를 받게 됐다. 치매 증세를 보이던 희자(김혜자 분)는 아들에게 폐를 안 끼치기 위해 요양원에 들어갔다. 그의 곁에는 여전히 많은 친구들이 함께했다. 석균(신구 분)과 정아(나문희 분)는 예전보다 훨씬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박완은 연하(조인성 분)이 있는 슬로베니아로 향했다. 둘의 관계를 알게 된 난희가 비행기 티켓을 주며 딸의 사랑을 응원한 덕분에 용기를 냈다. 이처럼 ‘디어 마이 프렌즈’는 여전히 뜨거운 이들의 인생을 보여주며 막을 내렸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노희경 작가의 필력과 홍종찬 감독의 연출 그리고 김영옥, 김혜자, 신구, 나문희, 고두심, 윤여정, 박원숙, 주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로부터 “인생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 작품성은 물론 수치적 결과도 좋았다. 1회 4.9%(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지난 1일 방송된 15회에서 8.1%를 기록, ‘응답하라1988’ ‘시그널’ ‘응답하라1994’ ‘또오해영’ ‘미생’에 이어 tvN 드라마 중 여섯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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