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배틀트립 최종 우승팀으로 엄현경, 최윤영 팀의 일본 여행기가 선택됐다.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2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상해로 여행을 떠난 결경과 소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중국식 샤브샤브 먹방을 위해 훠궈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중국하면 뺄 수 없는 훠궈 먹방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결경은 "훠궈를 먹으며 공연을 볼 수 있다"라며 소미에게 새로운 이색 식당을 제안했고 중국의 전통 무용과 기예를 볼 수 있는 식당으로 향했다.

비싸지 않는 가격의 훠궈 전문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특별 공연 무대가 보이는 자리를 선점했다.

결경은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명당자리에 앉자마자 시작한 공연에 두 눈을 크게 뜨고 시선을 무대에 고정시켰다.

소미는 신기한 공연에 환하게 미소지었고 기다리던 변검 공연이 시작되자 결경과 소미는 "이거다.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다"라고 환호했다.

한 바퀴씩 돌때마다 가면의 얼굴이 바뀌는 모습에 관람객들은 박수 갈채를 보냈고 결경과 소미 또한 "한국에서 정말 볼 수 없는 것들이다"라며 극찬했다.

공연이 끝난 뒤 등장한 훠궈로 중국식 샤브샤브를 즐기는 결경과 소미의 모습에 MC 이휘재와 성시경은 넋을 잃은 듯 체념해 폭소를 안겼다.

고추기름위에 떠다니는 고추를 살짝 맛 본 소미는 "맵다. 어우"라며 유체이탈급 향신료로 충격에 빠진 듯 말을 잇지 못했다.

당황한 소미의 표정을 보지 못한 결경은 "내가 소스를 만들겠다"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이에 소미는 "너무 현지식 말고 한국식으로 조금 부탁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결경은 "나 저번에 청두가서 음료수인줄 알고 마셨다. 이건 기름이다"라고 설명했다.

훠궈 기본 소스를 만들기 시작한 결경은 향신료의 최고봉인 고수를 언급했고 소미는 "제가 고수 좋아한다. 의외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경은 "팁을 주자면 여기에 국물을 조금 더 덜어 그러면 덜 짜다"라고 덧붙였고 소미는 "이런 현지인 팁은 꼭꼭 알아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선한 돼지고기부터 투하한 두 사람은 쇠고기, 버섯까지 모두 샤브샤브에 넣어 매콤한 소스와 함께 끓이기 시작했다.

다 익은 샤브샤브 고기를 버섯과 함께 먹음직스럽게 먹방하던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다"라며 괴로워했다. 김숙은 "소스도 너무 맛있어 보인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줘야한다"라고 시식평을 기대했다.

완자까지 모두 익자 소미와 결경은 고수를 얹어 완자를 흡입했다.

이어 소미는 "결경 언니가 돼지의 뇌를 시켰다"라고 폭탄 발언했고 결경은 "소스빼고 돼지의 뇌는 순두부같다"라고 평했다. 망설이던 소미도 돼지 뇌를 먹고 "나쁘지 않지만 심기가 불편하다. 나는 뇌를 먹고있다. 되게 흐물흐물하다. 그냥 무맛. 아무런 맛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배틀트립 여행 판정단의 최종 선택에서는 82표를 획득한 3GO 투어 팀과 위커상로팀이 70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으로 3GO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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