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런닝맨 유재석이 팀원들의 불신을 받으며 팀의 스파이로 의심을 받는 사이 김종국이 대장으로 승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서는 이기우, 닉쿤,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SOS 수상한 구조대' 편으로 블루팀(유재석·지석진·이광수·개리·경리)과 레드팀(김종국·하하·송지효·이기우·닉쿤)의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대결에서 이긴 팀의 팀장은 대장으로 진급하고, 팀원들에게도 포상이 주어졌다. 총 3번의 훈련 중 각 훈련마다 승점을 획득하고 높은 승점을 얻은 팀이 승리하는 대결이었다.

이날 게임에서는 중간중간 '수상한 미션'도 주어졌다. 이는 가발을 먼저 벗는 사람, 화이팅을 먼저 외치는 사람, 물을 먼저 마시는 사람이 있는 팀의 팀장 평가에서 불이익이 돌아가는 것으로 블루팀 이광수가 연속으로 두 번, 블루팀 지석진이 수상한 미션에 걸렸다. 하지만 팀장은 멤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었기 때문에 유재석은 이광수와 지석진을 보며 말도 못한 채 PD 앞에서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블루팀 팀원들은 유재석을 보며 "스파이냐"며 그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첫 번째 미션 '해변 달리기'가 펼쳐졌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지석진이 게임에서 약골 체력을 드러내며 상대팀 레드팀이 우승했다. 곧이어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유재석의 활약으로 블루팀이 우승했고, 세 번째 라운드에서는 김종국이 바통을 놓친 것을 틈타 개리의 활약으로 블루팀이 승리해 블루팀이 2승을 먼저 기록하며 해변 릴레이 경기에서 우승했다. 이어 두 번째 미션 '양말 신기 대결'에서는 이기우와 송지효가 우승했고, 마지막으로 3점 내기 대결에서도 닉쿤의 활약으로 레드팀이 승리했다. 마지막 튜브 고리 걸기 게임이 펼쳐졌다. 이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가 음악이 멈추면 튜브를 자기 팀 기둥에 꽂아 더 많이 거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 게임 결과는 23:22로 튜브 한 개 차이로 레드팀이 많았지만 도넛 튜브는 인정되지 않는 탓에 20:2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3번의 수상한 미션 합산 결과 블루팀 10점, 레드팀 20점을 기록하며 레드팀이 최종 우승했다. 이에 레드팀 김종국 팀장이 대장으로 승진했고, 레드팀 팀원들에게는 금색 호루라기가 주어졌다. 반면 패배한 블루팀 유재석과 팀원들은 곤장 벌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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