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3일 방송된 SBS'판타스틱 듀오'에서 이선희-예진아씨에 이을 판듀의 왕좌를 놓고 벌어진 파이널 무대에 새로운 판듀가 탄생됐다.

남진, 김흥국, 마이네임이 함께 스페셜한 오프닝으로 무대를 밝히며 파이널 경연에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남진의 특별한 판듀찾기가 벌어지자 이수영, 환희, 김태우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열광케했다.

남진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열창한 세 사람의 무대에 남진은 김태우를 선택하며 "목소리가 노래에 잘 맞을 것 같다"며 김태우를 뽑은 이유를 밝혔다. 남진과 김태우는 '빈잔'을 짙은 감성을 녹여 무대를 완성했다.

스페셜한 무대를 마무리한 김태우는 오프닝의 감동을 그대로 자신의 파이널 무대에 다시 한 번 보이며 스튜디오를 놀라게했다. 김태우와 월미도 작은 거인이 선보인 무대에 데니안은 "같은팀의 멤버가 다른 사람과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좀 그렇다 그런데 월미도 작은 거인은 김태우가 필요하면 언제든 가져다 써라 두 사람의 무대가 한 번에 끝나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보고 싶다"며 두 사람이 무대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영은 "왠지 왕좌에 갈 것 같다"며 경쟁자 임에도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에 놀라워했다. 김태우와 월미도 작은 거인은 287점을 획득하며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판듀의 왕좌를 졸업한 이선희의 가장 높은 점수와 불과 4점 밖에 차이 나지 않는 높은 점수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했다.

김태우와 월미도 작은 거인의 무대를 이어 이수영은 자신의 판듀 빙수집 성시경과 청아한 음색으로 발라드 여왕의 진면목을 보였다. 빙수집 성시경은 "사랑하는 사람처런 대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지금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다"며 무대에서 계속 감정을 올리기 위한 자신만의 최면을 거는 모습을 보여 이수영과의 무대를 기대케했다. 빙수집 성시경의 목소리와 이수영의 맑은 음성이 하모니 되면서 환희와 김태우의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연인의 슬픈 이별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수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의 가사를 차용하여 랩을 추가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이수영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인 환희는 화난 성대라고 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량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안문숙은 환희와 경남대 맹구가 보여준 소름돋는 무대에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성대를 화내니까 섹시하다 노래를 듣는데 소름이 돋았다"며 놀라운 가창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거인이 뭉친 첫 무대가 너무 강렬해 환희도 결국 2점 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김태우와 월미도 작은거인은 첫 무대로 그대로 우승까지 하는 기록을 만들며 또 한번 판듀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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