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진사' 멤버들이 폭우 속 텐트 취침과 중대조 전투 사격 훈련으로 전우애를 자랑했다.
3일 방송된 MBC 군대입대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의 텐트 취침과 전투 훈련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류승수는 "부대원 넷이서 함께 붙어서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자는데 군대 생활을 하면서 가장 잊지 못했던 장면이 바로 그 장면이다"라고 멤버들과 폭우 속에서 잠들었떤 동침을 회상했다.
잠을 자던 멤버들은 빗물이 텐트 안으로 들어오자 당황했고 이상민은 "죽을 맛이었다. 비는 새고 악조건 속에서 잠을 자다보니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텐트 밖 개구리들까지 한통속으로 울며 멤버들의 잠을 괴롭혔고 박찬호는 결국 잠에 들지 못해 새벽에 깼고 "너무 힘들었다. 자면서도 그렇게 연기를 했다"라고 조재윤의 잠꼬대에 기겁했다.
이어 제대로 취침도 하지 못한채 기상 소리가 들리자 멤버들은 퉁퉁 부은 눈을 치켜뜨고 "집에서 매일 침낭에서 잘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뱀뱀은 "우리 텐트 물 샜다. 다른 텐트 보니까 돌이 있었다. 우리것만 돌이 없었다. 형이 실수한 부분이 있다"라며 잭슨에게 텐트 설치 과정에서 빼먹은 부분에 대해 언급해 "이따봐"라며 잭슨이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기상한 멤버들은 탄을 들고 적의 심장을 파괴하기 위해 전차 훈련에 다시 돌입했고 대두이병 조재윤은 탄을 제대로 잡지 않고 불안한 자세로 탄을 이동시키다 선임병의 얼차려를 받게 됐다. 조재윤은 "그때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힘들다고 하면 그만하라고 할 줄 알았다. 얄팍한 저의 생각에"라며 훈련 당시를 떠올렸다. 마지막 전투를 남긴 멤버들을 향해 중대장은 "마지막 훈련을 남겨두고 있다"라며 중대조 전투사격 훈련에 돌입했다.
최종목표 지점을 향해 거침없는 포탄 공세를 펼치는 선임병들의 실력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고 두번째 훈련에서 멤버들이 출격해 관심을 모았다.
비장한 각오로 출격하는 2소대 훈련병들은 "정말 긴장했다"라며 앞선 1소대에 이어 전투를 개시했고 짙은 안개로 인해 적의 전차가 시야에 확보되지 않아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그때 기적처럼 다시 안개가 걷히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온 집중을 다해 포탄을 발사했다. 이어 적의 전차를 완전히 명중시킨 멤버들의 실력에 박찬호는 "멋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지원은 "전차장님과 선임이 잘 쐈다고. 희열이 있었다. 내가 해냈구나"라며 기쁨을 표했다.
뱀뱀 또한 "그때 정말 감동을 받았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전차 훈련에 대한 소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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