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사미자가 여전한 쌈닭포스를 보였다. 4일(화)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쌈닭포스를 보이는 최강자(사미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 시장이 아닌 번듯한 한 가게를 운영하는 가족이 됐지만 최강자와 을숙(임지은)의 싸움에 대한 열정을 변치 않았다. 손주 한솔이가 태어났는데도 도통 변할 줄 모르는 가족은 가게 앞에서 머리끄덩이를 잡고 한바탕을 벌였다.

싸움이 간신히 무마되고 들어온 가족들은 현수(허이재) 앞에서 고개도 들지 못했다. 매번 어린 한솔이 앞에서 싸우는 꼴을 보이는 가족들의 모습에 현수는 “내가 정말 못 살아”라고 푸념하며 “한솔이가 뭘 보고 배우겠어”라고 화를 냈다.

어린 한솔이는 엄마의 잔소리에 “아무튼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현수는 이에 “공한솔”이라고 다그치며 역성을 드는 강자에 “할머니, 엄마 그렇게 감싸고만 돌면 어떻게 해”라고 원망했다. 이어 “혼낼 땐 혼내야지”라며 혹여나 한솔이의 버릇이 잘못들까 걱정했다.

을숙은 이에 “얘. 여기 입 달린 어른이 넷이야”라며 “돌아가면서 한 마디 씩만 해도 한나절은 걸리겠구만”이라고 말했다. 강자 역시 “아이구, 우리 한솔이 만큼 철든 애가 어디있다고 그랴”라며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주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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