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슈퍼 히어로가 현실에 나타났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영웅 정신을 발휘, 인명을 구조해 눈길을 끈다. 제이미 폭스, 브래드 피트, 휴 잭맨 등 물불 안가리고 사람의 목숨을 구한 할리우드 배우들을 소개한다.

1. 브래드 피트

'공식 로맨틱 가이'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8년 베니스영화제 당시 물에 빠진 여성 팬을 구조했다. 당시 피트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는데 한 여성팬이 인파에 밀려 바다에 빠지게 됐다. 이를 본 피트는 즉시 손을 뻗어 여성팬을 구했다. 또 피트는 올해 촬영장에서 울타리를 넘다 인파에 밀린 소녀를 발견하곤 구해서 달래주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마리옹 꼬띠아르를 바다에서 구조했다. 이정도면 '슈퍼 히어로'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2. 제이미 폭스

배우 제이미 폭스는 올해 1월 집 근처에서 일어난 차량 화재 사고를 목격하고 해당 현장으로 달려가 운전자를 구했다. 제이미 폭스는 차량 충돌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911 구급대를 불렀다. 또 폭스는 불길에 타오르고 있는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자를 꺼낸 후 9미터 떨어진 곳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용감한 행동을 보였다. 이후 외신들은 제이미 폭스를 영웅이라 표현했고 제이미 폭스는 "난 영웅이 아니다. 단지 아버지로서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폭스는 구조한 남성의 아버지와 포옹하는 사진을 공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3. 휴 잭맨

'울버린' 휴 잭맨은 올해 3월 호주 해변에서 거센 파도에 떠밀려가는 아버지와 아들을 직접 구조했다. 휴 잭맨은 이후 다른 휴양객들을 향해 물 밖으로 안전히 나오도록 손짓하기도 했다. 한 목격자는 "물이 갑자기 들이닥쳤는데 휴 잭맨이 침착하게 모래로 끌어냈고 '괜찮아, 이제 깃발이 있는 쪽까지 걸어가자'고 말하며 영웅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4. 니콜라스 케이지

니콜라스 케이지는 올해 4월 한 여성팬을 무자비한 폭력으로부터 막았다. 당시 케이지는 록밴드 멤버 빈스 닐과 함께 미국의 한 호텔을 방문했다. 이때 한 여성팬이 닐에게 사인을 요청했고 영문도 모른채 화를 낸 닐은 여성팬의 머리채를 잡아 바닥으로 밀치며 폭행했다. 놀란 케이지는 "그만두라"고 소리치며 온몸으로 빈스 닐을 막았다.

5. 로완 앳킨슨

'미스터 빈' 로완 앳킨슨은 지난 2014년 우연히 목격한 자동차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당시 로완 앳킨슨은 전복된 차를 발견하곤 주저없이 운전자를 구조했다. 또 경찰관과 소방관이 도착한 후에도 앳킨슨은 경찰에게 사고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여기저기 흩어진 자동차 부품을 찾아 모아두는 등 헌신적으로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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