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여섯 배우들이 직접 발언했다.
5일 tvN '또 오해영'의 종영 이후 편성된 스페셜 방송 '또오해영 또요일의 기록' 2화가 전파를 탔다. tvN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종영한 드라마를 만든 배우들이 나누는 진짜 '또 오해영' 이야기는 산뜻한 분위기가 만발했다.
에릭·서현진·예지원·김지석·허영지·허정민 여섯 명의 배우들은 모두 '또 오해영'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우들 사이에서도 예지원의 독보적인 개성 캐릭터 '박수경'은 화제였다. 또한, 예지원이 드라마 내내 숱한 액션신을 소화하면서 대역을 전혀 등장시키지 않고 직접 연기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예지원은 자신의 애드립이나 개성적인 대사는 혼자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며 모든 것이 감독의 이끎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김지석과의 엘리베이터 키스신도 화제에 올랐다. 김지석은 자신이 그동안 연기하면서 그렇게까지 입술이 부었던 적은 처음이었다며 고충을 토로해 스튜디오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한편 첫 연기를 경험한 허영지는 자신과 긴 시간 호흡을 맞춘 허정민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영지는 연기를 시작하기 앞서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묻는 자신을 귀찮아하지 않은 그에게 특히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배우들의 종영 소감에서 허정민은 아쉽고 쓸쓸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오해영'이 시즌2, 시즌3로 계속 갔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재윤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고 다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죄진상이었던 만큼 자숙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하면서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았다. 그 외에 많은 출연진들이 하나같이 종영을 아쉬워하며 자신의 인생에서 '또 오해영'을 만난 것에 대해 큰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표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마지막 회의 에릭과 서현진의 결혼식 영상이 흘러나오며 '또 오해영'의 스페셜 방송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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