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유빈과 선미가 방송에 관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7일 네이버 'V앱'에서 원더걸스 유빈과 선미의 '원투데이(WON2DAY)-연예 편'이 방영됐다. 선미는 음악 방송하기 전 방송국에 안무영상을 보내기전이나 리허설을 위해 이름표를 달고 활동하는 것에 대한 얘기로 포문을 열었다. 덧붙여 자신의 파트인데도 카메라 감독이 유빈을 잡는 경우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예빈은 예능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야기를 풀었다. 선미 역시 "열심히해요. 그런데 안 웃긴데 어떡해"라며 아쉬워했다. 유빈은 선미를 향해 "웃긴게 아니라 정신을 찾아오셔야 되는 거에요"라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후배가수들이 자신을 어려워하는 것에 대한 유빈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자신은 얼굴이 세게 생기다보니 흡연과 음주를 즐긴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친구 생일에 참석한 유빈에게 누군가 자연스럽게 담배를 건넨 것. 유빈은 "저는 문화생활을 즐기고 아주 순둥순둥한 사람입니다"라며 강조했다.

선미 역시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로 인해 사람들이 다가오기 어려워했던 름달' 활동시기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보름달' 무대 사전녹화때 카메라에 담기는 것을 모르고 신나게 춤을 추고 노는 모습이 보여 그것을 본 다른 가수들이 놀랬다며 어둡고 무거운 성격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한편 유빈은 "저는 자연스러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하면 잘 할 것 같아요. PD님, 작가님"이라며 방송가에 어필했다. 선미는 그녀에게 리얼리티를 찍으면 너무 차분한 장면만 나오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평소에 드럼만 치잖아"라고 농담을 쳐 유빈을 당황하게 했다. "너가 모르는 내 모습이 있어"라며 선미의 말을 받아치려던 유빈은 방향을 바꿔 선미에게 "그러는 너는 누워만 있잖아. 24시간 찍으면 자는 것 밖에 안나가"라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친자매처럼 서로를 놀리면서 농담을 주고 받다가도 서운해하는 이야기를 꺼낼때는 먼저 위로해주는 유빈과 선미의 모습은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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