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전원책이 '썰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MC 김구라와 전원책·유시민은 '한선교 의원의 EBS 방송 개입 논란'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먼저 전원책은 "이 이야기가 나오니까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어떻게 방송을 관리하느냐"는 비판을 했다. 행정부가 방송을 관리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교육부가 EBS를 관리해야 한다는 한선교 의원에 발언은 EBS 다큐 프라임 민주주의 편을 보고 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전원책은 다큐 프라임에 등장했던 정치학자들을 언급했다. 그는 샹탈 무페 웨스트민스터대 정치학과 교수는 급진민주주의적 관점의 정치학자, 필립 페팃 프린스턴대 정치학과 교수는 '비지배의 자유'를 주장한 학자로 소개했다.
유시민은 "EBS 다큐프라임은 민주주의에 대한 일반 교양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아닌 여러 정치학자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을 토대로 특정 시각에서 본 민주주의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그래서 한선교 의원이 그것이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원책은 "만약 이 프로그램이 샹탈무페 교수의 주장에 동조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졌다면 범자유주의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프로그램을 봤을 경우 방송 내용에 반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도 "누구나 방송 내용에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동의했다.
유시민은 "우리가 TV를 볼 때 KBS, MBC, SBS, JTBC 등 모두가 100% 좋아하는 방송은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나는 JTBC가 너무 좋다. '썰전'이라고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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