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배두나가 민낯 촬영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9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터널의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하정우는 "배두나를 만난 적이 별로 없다. 터널 안과 밖에 있기 때문에"라고 배두나와의 촬영 호흡에 대해 언급했고 오달수는 "배두나를 챙겨줄 수 없었다. 만약에 촬영중에 가까이가고 하면 이상해보일까봐"라며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또 배우들의 호흡을 맞추는 퀴즈에서는 땅콩과 치킨 중 오달수만 다른 대답을 했고 이어 오달수는 계속해 하정우 배두나와 다른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촬영 중 에피소드에 대해 하정우는 "촬영중에 입에서 콩 냄새가 난다. 치아 사이에서 미숫가루 맛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배두나는 민낯 촬영 강행에 대해 "집에서 애를 보다가 뛰쳐나온 설정이었다.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또 "모르는 사람과 터널에 가겠다. 그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 SNS에도 올리고 좋아요도 눌러주고"라며 엉뚱한 매력을 더 했다.
배두나는 "어렸을 때 장래희망은 현모양처였다"라고 말했고 하정우는 "애견숍을 운영해보고 싶다. 사람들에게 분양해주고"라며 "옆에 농사도 짓고 약간 유기농 채소같은 걸로"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하정우는 "터널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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