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예솔 기자] ‘정오의 희망곡’ 이상민이 남다른 철학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로 이상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털어놨다.
이날 DJ김신영은 “앞서 채리나와 김지현이 나와서 이상민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줬다.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채리나가 놀았다는 발언은 그냥 정말 잘 노는 아이였다는 뜻이다. 처음 채리나 얘길 들었을 때 춤 잘 추는 꼬맹이가 있단 얘기를 듣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톡을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얘기는 아니다. 천 개가 쌓이면 한 번씩 확인 한다. 진짜 급하면 문자나 전화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톡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는데 거절하기가 너무 미안해서 확인을 자주 안 하는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DJ김신영은 “명언이 많고 좋은 얘길 많이 해주신다고 들었다. 앞으로 강의 계획도 있나”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강의는 빚을 다 갚고 나서 시작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금도 굉장히 절약하면서 살고 있다. 팬들이 옷이랑 신발 다 보내주신다. 지금처럼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고 꿈이라면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 예전엔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시절을 보냈는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행동만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그게 습관이 되고 그러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DJ김신영은 “채무가 69억이라고 하던데 정말 69억이냐” 고 묻자 이상민은 “정말 그렇다. 사업을 아주 크게 했고 시련이 한꺼번에 왔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2005년에 부도가 났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니 채권자들을 10년째 만나고 있다. 이제는 건강보조식품도 보내주신다. 얼른 먹고 건강해서 빨리 빚을 갚으라는 의미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은 청취자들에게 힘이 되는 멘트를 많이 해 특유의 긍정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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