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진주가 반지를 들켰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박해미의 요구에 이별을 결심한 진주(임수향)이 민호(최정우)와 옥순(송옥숙)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과 민호는 새 어머니에게 맡겨놓은 아이들의 문제로 속앓이를 했다. 그러나 진주는 그래도 상태(안재욱)과 재혼한 미정(소유진)에 호감을 나타내며 너무 염려할 일 없다고 거듭 당부했다. 끝도없는 옥순의 고집에 진주는 “나도 모르겠다”며 머리를 감싸쥐던 중 자신도 모르게 반지를 보여주는 꼴이 됐다.
호들갑을 떠는 옥순의 모습에 민호는 “진주 너 이거 김선생이 껴준거야?”라고 물었다. 박해미에 무슨 수모를 당했는지도 잊은 진주는 “언제부터 그놈이 김선생이 됐어?”라고 기분 좋은 미소를 보였다.
옥순은 굵직한 다이아가 박힌 반지에 “어머 이거 봐”라며 “알 박힌 게 예사 반지가 아닌데”라고 곧 결혼을 할 것처럼 말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진주는 “아...아니 뭐 그런 게 아니라 청혼은 무슨”이라고 발을 뺐다. 옥순은 실망한 듯 “올해 시집 보내나 싶었더니”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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