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함께 배우들의 친분이 쌓여간다.
9일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연출 손창우) 2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는 작은 미션에서 유라·안보현과 윤소희·하석진이 서로를 선택했다. 이번 방송은 자체제작 드라마 '아이언레이디'의 촬영 현장 속 다섯 배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윤소희와 하석진에게 할당된 대본 미션에서 뜻밖의 아재개그 케미를 보여주었다. 윤소희는 숫자 아재개그를 생각해왔지만 하석진의 아이디어에 감탄하며 그를 '아재개그의 천재'라고 칭했다. 또한 대본 미션을 위해 연락하자 하석진이 자신을 '알리 알리 고알리사원'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이민혁과 동이 틀때까지 촬영을 마친 윤소희는 그의 따뜻한 배려에 고마움을 보내면서도 호감 선택에서 그를 택하지 않은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서 술에 취한 유라를 업어야하는 안보현은 시험삼아 그녀를 업고나서 생각한 것보다 무겁지 않다고 몇 번을 읊조렸다. 이에 유라는 "얼마나 무겁다고 생각한 거에요"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걸스데이 소속에 5억 다리 보험을 든 유라를 의식하며 매너 손에 한껏 신경썼다. 이어 안보현이 밤을 새며 직접 준비한 고백 멘트에 '아이언레이디' 스텝들은 하나같이 감탄을 보냈으나 정작 유라는 듣지 못했다.
안보현은 키가 큰 상대역을 바랐던 유라덕분에 자신이 캐스팅됐다며 해외 촬영에 나가면 망고를 사오겠다며 훈훈한 약속을 건넸다. 이에 유라는 "두리안 사줄게"라며 귀엽게 맞받아쳤다.
웃음을 멈추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두 배우의 촬영이 마무리됐다. 안보현은 자신에 이어 하석진과 촬영을 이어가는 유라를 의식하며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다.
리얼리티와 자체제작 드라마가 결합된 신개념 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tv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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