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균상이 툴툴거렸다.

11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7회에는 몇 차례의 불화로 어색한 관계가 된 홍지홍(김래원)에 툴툴거리는 정윤도(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출근길에 마주친 지홍에 윤도는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팍 썼다. 파란(이선호)도 없는 와중에 굳이 윤도의 차를 타야 할 이유가 없는 지홍은 그가 자신을 탐탁치않아 한다는 것을 알고는 “오늘은 네 차 타고 간다는 말 안 할게”라며 층계를 내려갔다.

그냥 자신을 지나쳐가는 지홍의 모습에 윤도는 “뭐야 밀당이야?”라며 곧 그를 불러세웠다. 결국에 한 차를 타고 출근하게 된 지홍은 “음악 좀 틀어도 됩니까? 좀 어색해서”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홍은 “좋을대로”라며 가방에서 서류를 꺼내 “내가 이거 읽고 있으면 둘이 말 안하는 거 어색하지 않을 거 같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도는 이 역시 싫은지 “그건 좀 아닌거 같다”며 “한 명은 학술지 읽고 한 명은 운전하는 게 어디있냐”고 투정을 부렸다. 이어 라디오를 틀며 “차라리 뉴스를 봐요”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복잡한 이야기에 윤도는 “그냥 공부하세요”라며 “뉴스보는 거보다 그게 좋겠어요, 정치적인 거 딱 질색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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