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춤추는 뱀이 등장했다.
11일 KBS2 ‘수상한휴가’에는 모로코 마라케시의 심장이라고 불리우는 제마 엘프나 광장을 찾은 류승수와 조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1년에 무려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마라케시 여행의 중심이기도 한 제마 엘프나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었다. 류승수와 조동혁은 이곳에서 모로코의 명물인 물장수 게라브를 만나 이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류승수는 게라브의 모자를 쓴 조동혁에 “여기서 아르바이트 좀 해”라고 농을 건네며 단란한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류승수는 많은 인파에 “전세계 사람이 다 모여있는 것 같다”며 발걸음을 올려갔다. 멀찍이서 거리의 음악가라고 생각하고 다가간 무리에는 뱀들이 있었다. 만화나 동화에서나 보던 풍격에 류승수와 조동혁은 사색이 됐다.
이들이 장난으로 류승수의 목에 뱀을 걸려고 하자 그는 단호하게 “NO”를 외치며 멀찍이 떨어졌다. 많이 무섭냐는 질문에 류승수는 “나는 뱀을 제일 싫어해”라며 머리를 감싸쥐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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