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고기막국수, 의류사입, 식빵, 오므라이스의 달인이 소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남다른 비결을 자랑하는 각 분야 달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기 막국수의 달인 전병국 달인은 남다른 막국수 육수 비결을 공개했다. 육수를 만들면서 한우 사골뼈를 꺼낸 전병국 달인은 첫 번째로 끓인 육수를 버리고 뼈를 씻는 작업을 거쳤다. 연하고 깨끗한 육수를 뽑아낸 전병국 달인은 비법 소스를 첨가한 후, 무로만 만든 동치미 국물을 섞어 육수를 완성했다.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또다른 메뉴는 불고기였다. 전병국 달인은 불고기를 만들면 때 두 가지 소스를 만들었다. 먼저 표고와 우엉을 넣은 간장소스를 만든 후 고기에 넣을 1차 양념을 완성했고, 보리를 우려내 만든 진한 간장소스로 두 번째 불고기 소스를 만들었다.
동대문 의류 사입의 달인 양상준 달인은 보기만 해도 무거운 상당한 양의 물건들을 한꺼번에 들어 옮겼다. 저녁시간부터 시작해 다음날 아침에 일이 끝난다는 양상준 달인은 다른 사입업자와는 다르게 동대문 전역을 자신의 업무 영역으로 삼고 있었다. 양상준 달인이 옮기는 무게는 자그마치 223kg에 달했다.
게다가 양상준 달인은 어께에 올린 물건은 수도권으로, 허리에 걸은 물건은 지방으로 보내는 것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바로 구분하는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식빵의 달인 조한나 달인은 어렵사리 자신의 비결을 공개하기로 했다. 조한나 달인은 식빵을 만드는 방법으로 두 가지 반죽을 꺼내보였다. 첫 번째 반죽은 물결이 출렁이듯 탄력이 상당한 반죽이었고, 두 번째는 수분이 너무 많은 반죽이었다. 조한나 달인은 두 가지 반죽을 섞어서 식빵의 찰기를 더하고 있었던 것.
조한나 달인이 식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단호박 밥과 두부를 구워 넣었고, 삶은 배추잎을 덮어 구워낸 바나나까지 섞어서 반죽의 찰기를 더했다. 조한나 달인은 이 같이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 식빵을 만들면서도 자신의 식빵만이 가지는 특징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므라이스의 달인 김민혁 달인은 회오리 모양의 오므라이스로 손님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었다. 김민혁 달인은 회오리 오므라이스를 만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팬과 젓가락의 위치”라며 “달걀물 끝이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바로 성형을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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