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류승수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는 공황장애 때문에 비행기를 잘 타지 못했었다고 털어놓는 류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로코 까지는 결코 가깝지 않은 일정이었다. 이스탄불을 경유해야하는 장시간 비행에 류승수는 20년 간 공황장애를 앓아왔다는 것을 전했다. 류승수는 이번 여행이 도전이기도 하다며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인 것을 밝혔다.

류승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공황장애가 심해서 비행기를 2시간 이상 거의 못 탔어요”라며 장거리 비행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전했다. 그러나 “결혼식을 발리에서 하다 보니까 7시간 반 정도를 어쩔 수 없이 타야 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이 장시간 비행의 계기가 됐다는 류승수는 “정말 큰 맘 먹고 가서 결혼식을 하고 그때가 시작이 돼서 비행기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류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비행기로 장시간 비행을 한지 고작 2년도 되지 않았다는 점을 전하며 항상 밝은 모습 뒤에 숨어있는 사연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