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여자친구가 다채로운 쇼케이스 코너로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여자친구의 컴백 쇼케이스 'GFRIEND 너 그리고 나' 생방송이 펼쳐졌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쇼케이스에서는 텔레파시 질답 시간을 가졌다. 모든 멤버들이 같은 답을 적어야하는 코너로, 첫 문제는 멤버들끼리 가장 여행을 떠나고 싶은 장소를 적는 것이었다.

대부분이 부산을 적은 가운데, 유주는 홀로 '치킨집'을 적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유주는 부산을 적으려다 지금가면 너무 더울 것 같아서 치킨집을 적은거라며 급하게 덧붙였다.

이어서 여자친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동화를 적는 문제에는 콩쥐팥쥐, 헨젤과 그레텔 등 다양한 답이 나왔다. 답 작성 전에 소원과 연관된 동화를 적으면 된다는 말이 나온 가운데, 은하는 '슈렉'을 적어 웃음을 만들었다.

끝으로 멤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선물에 대한 엄지의 엉뚱한 답이 귀여움을 더했다. 바로 현금이라고 적은 것. 다른 멤버들은 엄지의 답을 보고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진 코너는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을 이용한 시간이었다. 첫 질문으로 팬들이 여자친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물었다. 떨리는 가운데 공개된 답은 '그로인해 멋진 일이 일어날지도'로 여섯 멤버들은 감동한 표정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은하는 "여자친구 이번 앨범 대박이 날까요?"라고 책에게 물으려다 너무 무거운 질문인 것 같다는 멤버들의 만류로 철회했다. 이어진 엄지의 질문은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가 좋은 것 같냐는 것이었다. 책에 쓰인 문구는 '연결고리가 있다'로, 다섯 멤버들은 자신들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아주 좋은 뜻인 것 같다며 살을 붙이며 천진한 미소를 보였다.

두 개의 코너를 마친 여자친구는 영산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과 새 앨범에 대한 포부를 밝힌 후 '바람에 날려'를 무대에 올렸다. 이후 하우스, 레게, 90년대 사운드까지 다양한 느낌으로 조합된 정규앨범 'LOL'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유주는 '바람에 날려'가 녹음 과정에서 가장 감정을 끌어올린 곡이기에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예린은 '찰칵'을, 엄지는 '한뼘'을 꼽으며 수록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여자친구에게 쏟아진 사랑이 정규 앨범과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에도 이어지길 바라는 멘트와 함께 쇼케이스 'GFRIEND 너 그리고 나'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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