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류준열이 충격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 류준열은 연락도 않고 사라진 황정음때문에 놀라 김종구를 찾아갔다.

이수혁(최건욱 역)이 황정음(심보늬 역)의 집 앞에 나와있는 짐들을 보고는 수상쩍어 집으로 들어갔다. 황정음은 이사를 가게 됐다면서 말없이 짐을 쌌고, 이수혁은 혹시 류준열(제수호 역)때문에 그러냐 물었다. 황정음은 류준열이 자신때문에 돈도 잃고 몸도 다쳤다며 속상해했고, 말도 안 된다는 이수혁에게 자신을 구하려다 사고가 난 거라며 그런 장면을 보느니 차라리 멀리 떨어져 사는 게 나을거라 생각한다며 그렇게 살 수 있다 말했다. 이수혁은 그렇다면 같이 가자면서 데려다주겠다 나섰다.

정상훈(한량하 역)은 류준열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급히 뛰어와 울먹였고, 류준열은 그런 정상훈이 귀찮은지 귀를 막았다. 정상훈은 눈물을 보이며 프러포즈 후 류준열은 병원에 누워있고, 황정음은 회사를 왜 관둔 거냐며 의아해했다. 그 말에 번쩍 자리에서 일어난 류준열이 차에 올라타 황정음에게로 향했다.

그 시각 황정음은 이사를 떠나고 있었다. 류준열은 급히 차를 몰아 황정음의 집으로 향했지만, 두 사람의 차는 엇갈리고 말았다. 류준열이 황정음의 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집 안은 텅 비어 있었고, 류준열은 충격을 받은 얼굴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김지민(심보라 역)의 병원으로 돌아온 류준열은 간호사에게 황정음은 어디로 간거냐 물었다. 간호사는 퇴원 수속을 밟고 갔다 말했다. 앞서 황정음은 간호사에게 자신이 어디로 갔는지 류준열에게 가르쳐주지 말라 부탁했었고 "그 사람, 아마 계속 찾아올 거예요. 포기같은 거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더 부탁드리는 거예요"라 당부했다.

류준열은 공허함에 돌아섰고, 곧 김종구(구신 역)의 집으로 향했다. 류준열은 김종구에게 황정음에 뭐라 말한거냐면서 그 저주를 풀어야 한다 했고, 김종구는 천기를 누설하면 되겠냐며 자신이 한 말을 듣고 어딘가로 움직일지는 사람 마음에 달렸다 했다. 이에 류준열은 자신이 황정음과 있으면 죽는거냐며 황당하다는 듯 되물었고, 김종구 역시 황정음이 짠하다며 살길 바랄 뿐이라 말했다. 이에 류준열이 분노하며 감정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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