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방송화면 캡처
V앱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류준열이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에 출연한 류준열의 '풀코스 토크(Full-Course Talk)'가 방송됐다.

이날 류준열은 '운빨로맨스'와 관련해 애드리브가 빛났던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연기를 할 때 일상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 3회에서 귀신에 놀란 내 모습은 실제와는 거리가 멀다. 나는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본 적이 없다. 이건 엄마를 보고 놀란 연기"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어머니가 노크없이 방문을 열어보고, 내 택배를 그렇게 뜯어본다. 편지도 그렇다. 그래서 내가 배우가 된 뒤로는 절대 손을 대지 못하게 한다. 뭐라고 했더니 다시 붙여놓으신다. 되게 궁금하신가보다"라며 웃었다.

이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말한다. 방문 열 때는 노크를 해달라. 집에 있을 때는 불편하고, 문소리만 들어도 놀란다. 이 장면에 그게 담겼다"라며 3화에서 귀신에 놀란 신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류준열은 "지금 어머니가 알래스카 여행 중이시다. 비행기 티켓을 내가 해드렸는데, 드라마는 안 보셨다"라며 "얼른 돌아오셔서 내가 결제한 걸로 보시길 바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류준열은 6화에 등장한 '제파고' 신에 얽힌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바둑과 인연이 깊다. 오래 했었다"라며, 애드리브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혔다.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5월 25일 첫 방송된 '운빨로맨스'는 따뜻하고 발랄한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14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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