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에게 새 식구가 생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고창편’에서 새끼 오리들을 돌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부화기에 있던 알에서 태어난 새끼 오리들과 첫 만남을 기록했다. 특히 손호준에겐 새끼 오리들의 탄생이 남다르게 다가갔다. 그와 같은 생일날 오리가 태어났기 때문. 오리들이 태어났다는 말에 고창집으로 달려온 손호준은 다른 멤버들보다도 제일 먼저 오리들과 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갓 태어난 오리들은 손호준의 손길이 싫지 않은 듯 얌전하게 그의 손에 몸을 맡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열두마리의 새끼오리들이 있기엔 박스집이 작다고 여겨 평소 쓰던 밥상을 이용해 새끼오리들의 집을 만들었다. 혹여나 차승원이 싫어하지 않을까 고민하던 손호준은 “혹시 선배님이 화를 내시면 누가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달라”고 남몰래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리들이 점차 커지자 다시금 이사를 감행해야 했다. 유해진은 리어카를 이용해 오리들의 출퇴근용 승용차 겸 집을 만들고자 했다. 집안에 있던 각종 재료들을 이용해 리어카 집을 만들던 유해진은 그를 돕던 남주혁과 ‘아재 개그’를 나누며 돈독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곧 논으로 나가 벌레들을 잡아먹어야 하는 새끼오리들을 위해 특별 훈련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커다란 대야에 물을 받아 오리들이 첫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왔고, 본능적으로 능수능란하게 수영을 하는 오리들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본격적 논으로 나간 오리들과 멤버들은 논물에 오리들을 풀어놓고 훈련을 시작했다. 낯선 환경에 당황한 오리들은 처음엔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빠르게 적응하고는 논에 있는 벌레들을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흐뭇하게 했다.

새를 싫어한다던 차승원도 오리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차승원은 처음 수영을 해본 오리들에게 "원래 애들은 수영시키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여야 한다"면서 자식처럼 걱정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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