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서태지가 자신의 노래로 재구성한 뮤지컬 '페스트' 관람을 위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선다.

'페스트' 측 관계자는 14일 헤럴드POP에 "서태지가 27일 진행되는 VIP 관람 행사에 참석한다. 별도의 인터뷰나 간담회는 없지만, 그날 마련되는 포토월에서 취재진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태지는 지난 달에도 '페스트' 연습 현장에 삼계탕 밥차를 보내며 응원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페스트' 제작진은 제작발표회 당시 "서태지가 편곡을 마음에 들어했다. 설득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음악감독을 전적으로 믿고 있다"며 "서태지도 '페스트'를 굉장히 궁금해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든 몰래 와서든 한 번은 꼭 관람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세기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와 '문화 대통령' 서태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페스트'는 7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다현 손호영 박은석 김도현 윤형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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