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제니퍼 애니스톤이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 언론에 일침을 날렸다.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7월 13일(한국시간) 한 매체를 통해 여성의 상품화를 지적하는 장문의 기고문을 올렸다.

애니스톤은 "여성에 대한 상품화와 대상화는 너무 충격적이다. 언론은 여성을 대할때 편협한 미의 기준에 맞춰 대상화한다. 수동적이든 아니든 우리는 이 동의를 받아들인다. 소녀가 마르지 않으면 예쁘지 않다. 배우 정도의 외모가 아니면 관심을 받을 가치가 없는 메시지 등이 그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은 이런 시각으로 여배우를 대한다. 배가 나온 것 만으로 '저 여자가 임신했나?', '너무 많은 먹은 것일까?. '결혼 생활이 위태롭나' 등이 그것이다. 여자는 배우자가 있든 없든, 아이가 있든 없든 완전하다. 우리 몸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다. 우리는 완전해지기 위해 언론에 의해 대상화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대량 총기 사건, 산불, 학살 등 중요한 뉴스가 많이 있는데도 나의 임신 여부를 밝히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언론이 한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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