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SBS 새 파일럿 '인생게임 상속자'가 베일을 벗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인생게임 상속자'(이하 상속자)는 전국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기존 이 시간대 편성 프로그램인 SBS '스폐셜'이 기록했던 6.1%에는 못 미치는 숫자지만,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화제를 불어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상속자’는 한국 사회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가상의 공간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이 각각에게 '주어진 계급'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그에 상응하는 가상의 화폐를 벌어 우승자를 가리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한 저택에 나이도 배경도 각기 다른 지원자 9명이 모여 각각 상속자와 집사, 정규직, 비정규직 등 네 등급으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그렸다. 지원자들은 ‘상속자’ 게임을 통해 인생의 불공평함과 뒤집을 수 없는 계급 차이, 권력의 맛 등을 느끼며 견제와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쳤다.
우리 사회의 축소판을 보는 듯한 촘촘하게 잘 짜인 게임 룰 구성 덕분에 ‘상속자’는 방영 후 “오랜만에 볼만한 예능이 생겼다” “진짜 빠져들어서 봤다” 등 호평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인생게임 상속자'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55분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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