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진사' 허경환이 가상 아내 오나미에게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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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진사'에서는 허경환을 비롯한 개그맨 멤버들의 유격 훈련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앞서 출연한 '진사'에서 인연이 됐던 교관으로 인해 함박 미소를 지었고 허경환은 "어쩌다 1번이 되가지고"라며 교관의 눈에 유독 띄었던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이진호는 "교관 눈에 가장 잘 들어오는 곳에 있어서 저희가 조금만 잘못하면 열외였다"라고 답했다.

특히 허경환은 전방을 향해서 함성 발사라는 말에 소리를 질렀고 이에 멤버들은 실소했다.

또한 용광로 교관에 대해 멤버들은 "용광로 같은 얼굴이었다"라고 설명했고 이어진 협곡 건너기 유격에서는 부족한 패기로 인해 얼차려를 받았다.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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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또 "하고 싶습니다"라고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누가 일어나라고 했어"라고 오히려 지적을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김영철은 "용광로 교관님은 무조건 안돼, 엎드려다"라고 엄격한 교관에 대해 언급했다.

멤버들은 이어 계속해 도하 시도를 했고 "착지하자마자 착지가 안되고 힘이 없으니까"라고 줄을 잡고 무사히 도하를 마친 뒤에도 줄에 이끌려 다시 물에 빠졌다.

허경환은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자 "오 모 나미씨가 제가 군대를 가는데 전화를 받지 않았다"라며 "남편이 군대를 가는데 아무리 가상이라고 하지만"이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황제성은 도하를 한 뒤 마지막 착지에서 다시 물에 빠져 대역죄인이라도 된 듯 다소곳한 모습으로 "창피하고 수치스러웠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다음 순서에서 윤정수는 화려한 다리찢기로 도하에 성공했고 "최고령 선배이기 때문에 동생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야했다"라고 덧붙였다.

문세윤은 특히 비만인의 명예를 걸고 "우리가 코미디언이지만 사실 웃기는 사람이지 우스운사람은 되지 말자고 항상 이야기하는 게 있다"라고 도전에 나섰고 물 한 번 묻히지 않고 착지에 성공했다.

멤버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뒤 문세윤은 "뚱뚱하다고 물에 빠진다는 공식을 깨서 뿌듯했다. 수 많은 우리 비만인 형제들이 저를 보면서 박수를 보낼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또 황제성의 과도한 설정에 "시작됐다"라며 "이건 일부러 빠진 것, 무리한 설정이다"라고 털어놨고 허경환은 "제가 먼저 시작했어야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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