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장혁의 장애는 허준호의 실수 때문이었음이 밝혀졌다.
18일 KBS 2TV 월화 의학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9화가 방영됐다. 이건명(허준호 분)이 이영오(장혁 분)을 처음 만난 순간이 공개됐다. 아들의 치료를 위해 급히 병원에 실려온 어린 이영오를 수술대에 올린다.
수술에 성공한 이건명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부인을 발견하고 반갑게 달려가지만, 자신이 수술하던 중 아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을 듣게된다. 분노에 가득찬 부인은 "당신은 전부터 가족이 필요 없는 사람이었어"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선다.
막 아들을 잃고 허망한 상태의 이건명는 동료로부터 한가지 사실을 전해 듣는다. 자신이 수술중에 전두엽을 건드린 나머지 이영오는 평생을 전두엽 장애자, 즉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다. 이건명는 어린 이영오의 병실을 찾아온다.
이영오의 보호자를 찾아야겠다는 동료를 저지시킨 이건명은 "내 아들의 목숨과 맞바꾼 아이야. 내가 저아이 보통사람처럼 살게 할거야. 내 인생 걸거야"라고 작게 읊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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