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이종석이 살아났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에서 강철(이종석 분)이 자신을 죽이려는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

오연주(한효주 분)가 독극물 살해당할 뻔한 강철(이종석 분)을 살렸다. 강철은 오연주에게 호기심을 보였고, 오연주는 강철에게 자신을 도와달라면서 이 곳에서 조용히 빠져나갈 수 있게 해달라 부탁했다. 그러면서 강철이 웹툰 속에서 했던 말을 그대로 하며 강철을 놀라게 했고, 오연주는 사정이 있어 그러니 도와달라 또 한 번 부탁했다.

강철은 알겠다는 듯 전화기를 집어들어 연락을 취해놨고, 가려는 오연주에게는 "다음에 뵙죠"라는 말을 전했다. 오연주는 곧 병실을 빠져나와 경호의 도움을 받으며 버스정류장으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잠시 후 손목시계의 침이 빠르게 돌아갔고, 어느새 현실세계로 돌아오는가 싶었지만 오연주는 다시 강철의 전화를 받게 됐다. 강철은 오연주에게 봐야하지 않겠냐며 그대로 오연주가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스포츠카를 몰고 나타났다.

시간은 이미 두 달이 지난 뒤였고, 강철은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오연주를 데리고 명품관으로 향했다. 난감해하는 오연주는 곧 이 세계가 웹툰임을 깨닫고는 주인공인 강철에게 무슨 사건이 일어나야 웹툰이 끝날거라 확신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선 오연주는 강철의 뺨을 다짜고짜 때렸다. 강철은 왜 옷을 사주고 뺨을 맞아야 하냐 물었고, 오연주는 미안하다며 발길을 돌렸다. 강철은 사람을 때렸을 때는 맥락이 있어야하지 않냐 물었고, 오연주는 이내 웹툰의 엔딩을 마무리하는 방법이 키스는 아닐까 생각하며 강철의 입술에 키스했다. 그리고 오연주는 이내 현실로 돌아왔다.

한편, 오성무의 작업실에서는 원고가 편집실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당황스러워했고, 박수봉(이시언 분)을 비롯한 제자들이 놀라 오성무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오성무의 컴퓨터 화면에는 강철과 오연주의 키스신이 담겨 있었고, 박수봉은 오성무가 보낸 줄 알고는 자리를 피했다. 오성무는 편집실에 웹툰을 내리라면서 제자들에게는 오늘이 마지막회가 될테니 이만 집에 돌아가라 일렀다.

오연주는 웹툰 속 강철과 자신의 키스신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웹툰 속 강철은 큰 트럭과 부딪히며 웹툰의 결말이 일단락되는가 싶었지만, 강철은 순간 자신을 둘러싼 주변이 멈춰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틈새로 차를 밟아 위기에 처한 목숨을 구한 강철과 그를 죽이려던 오성무간의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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