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헌집새집’ 허경환이 오나미의 눈물을 닦아줬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오나미 자신의 방 인테리어를 의뢰한 가운데 허경환이 오나미의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허경환과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오나미가 출연했다. 오나미는 “남편(허경환)이 일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사실만으로 굉장히 믿음이 간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날 출연진들은 허경환에게 “최근 오나미를 대하는 태도가 변한 것 같다. “솔직히 오나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허경환은 “솔직히 프로그램 시작 전에 비해 호감도가 많이 높아진 건 사실”이라며 “오나미에 익숙해져 가는 게 무섭다”고 전했다.
오나미는 허경환의 흔적이 가득한 자신의 방을 소개했다. 오나미는 신발장에 있는 허경환의 신발을 소개하며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위험할까봐 허경환이 신발을 두고 갔다”고 자랑했고 허봉과의 추억이 있는 쇼파, 벽에 붙여 놓은 허경환과 찍은 사진, 허경환을 유혹할 ‘라면먹고 갈래’가 씌여진 모자를 비롯해 허경환과 함께 떠난 신혼 여행 때 쓴 케리어, 허경환 사진 등이 가득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경환은 일주일 군대 방송에 가면서 오나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오나미가 받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전했고 오나미의 마음이 방송용이 아닌지를 의심했다. 홍윤화는 “친구로서 오나미의 마음은 진심이다”라고 덧붙였고 오나미는 “설마 전화할 거란 생각을 못했다”라며 해명했다.
오나미는 할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개그우먼에 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는 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오나미는 “후회한 적은 없는데 할머니가 어린 시절 키워주셨는데”라고 사연을 고백했다.
오나미는 제작년 처음으로 지방공연을 가게 됐는데 할머니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할머니를 초대해 할머니께 공연을 맨 앞자리에서 보여드렸다고 전했다. 오나미는 할머니께서 손녀를 보고 즐거워하셨고 몇 달있다가 돌아가셨음을 전하며 “너무 슬프지만 무대에서 웃겨야 해서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오나미는 “할머니는 저에게 항상 무대에서 아무리 못생긴 분장을 해도 너무 예쁘다라고 말씀해 주셨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이에 허경환은 휴지를 들고 오나미의 눈물을 닦았다. 오나미는 “저 안울었어요”라고 발뺌했고 허경환은 “안 울었네”라며 장난을 쳐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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