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성장기 청소년들부터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들 또 집안일에 쉴 틈이 없는 주부들까지 관절 건강이야말로 온 가족이 모두 챙겨야 하는 필수 항목이다.
집안일을 하며 손목을 많이 쓰는 주부들, 또 컴퓨터를 많이 쓰는 직장인들 중에는 손목이 시큰거리는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 통증이 계속될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를 지나가는 정중 신경이 눌려 손바닥과 손가락이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으로는 엄지, 검지, 중지가 저리거나, 아침에 손이 굳고 경련이 일어난다거나, 밤에 자다가 손이 저려서 잠에서 깬다거나, 손힘이 약해져 물건을 잘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줘야하는데, 양손을 바깥으로 돌리면서 천천히 주먹을 쥐어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다.
좌식생활을 오랜 기간 해왔던 한국의 중장년층들은 무릎 통증을 경험하거나 오자형 다리로 변형된 경우가 많다.
양반다리를 하고 장시간 앉게 되면 고관절에 평소 6~7배 압박이 가기 때문에 되도록 의자에 앉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바닥의 앉아야 한다면 방석을 여러 개 쌓고 앉아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여주는 게 좋다.
주부들은 쪼그려 앉아 걸레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자세는 무릎뼈 사이에 근육이 끼어 관절이 부담을 준다고 하니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옆으로 비스듬히 눕는 경우 반듯하게 누울 때보다 척추에 약 3배 정도의 압력이 작용하고, 4~6kg에 달하는 머리를 손목만으로 지탱하면 신경의 압박을 받게 돼 손목 터널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근육 힘이 부족한 어르신들은 일어설 때 의자를 꼭 잡고 일어서는 게 좋고, 주변에 사물이 없는 경우에는 팔로 허벅지를 짚어 상체의 하중을 분산시켜야 무릎의 부담을 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