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걸그룹 내 숨은 보석들이 세상에 드러난 순간이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걸 스피릿’에서 각 걸그룹 내 메인 보컬들의 독창적 색깔이 돋보이는 무대가 공개됐다.
기대를 모았던 새 예능 프로그램 ‘걸 스피릿’의 베일이 벗겨졌다. 걸그룹 내 쟁쟁한 실력을 뽐내는 메인 보컬들이 모였기에 그 관심은 더욱 남달랐다. 더욱이 인지도가 기대보다는 살짝 부족한 걸그룹들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자리였기에 이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첫 번째 ‘걸 스피릿’은 스피카 멤버 김보형이었다. 김보형은 예의 파격적인 가창력을 과시하며 압도적 무대를 꾸몄다. 김보형은 “아직까지 우리 그룹의 인지도가 좋은 편이 아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스피카를 알리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보형은 67점의 점수를 기록했다.
두 번째 ‘걸 스피릿’은 피에스타 혜미였다. 혜미는 절절한 슬픔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발라드를 불러 절로 안타까운 감정이 들도록 했다. 혜미는 “처음에 약간 떨렸다”며 “그래도 후회는 없다”는 당찬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혜미는 현장 참가자들로부터 53점을 받았다.
세 번째 메인 보컬 레이디스 코드 멤버 소정은 섹시함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려는 듯 느낌 있는 무대를 뽐냈다. 레이디스 코드는 데뷔 초부터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그룹. 소정은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정은 72점을 기록했다.
네 번째 도전자는 베스티의 유지. 유지는 섹시함 속에 숨긴 파워풀한 반전 매력을 뽐내 패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유지는 “현재 베스티의 인지도는 거의 없는 편”이라고 자체 평가하며 “꼭 우승해서 베스티를 알리겠다”고 선언했다. 유지는 78점으로 고득점을 차지했다.
다섯 번째 ‘걸 스피릿’은 라붐의 소연이었다. 소연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참가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소연의 무대를 본 탁재훈과 장우혁은 연신 리듬에 따라 몸을 움직이며 노래에 동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소연은 40점을 받았다.
여섯 번째 참가자 러블리즈의 케이는 별명인 ‘꽃케이’다운 상큼함을 연출했다. 귀여운 매력이 흐르는 케이의 무대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짓도록 했다. 케이는 ‘걸 스피릿’으로 사행시에 도전하는 애교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는 63점을 기록했다.
일곱 번째 ‘걸 스피릿’ 소나무 멤버 민재는 건강미가 물씬 느껴지는 걸리시한 무대를 장식했다. 민재는 “우리 그룹 이름을 검색하면 식물 소나무가 나온다”며 이름에서 오는 고충을 솔직하게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민재는 43점에 그쳐 안타까움을 샀다.
여덟 번째 참가자는 CLC의 승희였다. 승희는 소울 넘치는 음색을 뽐내 경쟁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날 승희의 점수는 50점이었다.
아홉 번째 순서 오마이걸 멤버 현승희는 절절한 감정이 느껴지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참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던 현승희는 86점이라는 최고득점을 기록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열 번째 참가자는 에이프릴 멤버 진솔이었다. 진솔이 등장하자마자 현장에 참석한 팬들의 우렁찬 응원이 울려 퍼졌다. 진솔은 귀여운 무대 매너와 깨끗한 음색으로 무대를 그려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진솔은 무대를 마친 후 35점이라는 최저 점수를 받아 안타까움을 샀다.
열한 번째 ‘걸 스피릿’은 우주소녀 멤버 다원은 참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선곡으로 신나는 무대를 뽐냈다. 다원은 “아직까지 신인이다 보니 다른 선배들의 실력이 궁금했다”고 밝혔다. 다원은 59점을 기록했다.
열두 번째 참가자 플레디스 걸즈 멤버 배성연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청중을 압도했다. 호소력 짙은 배성연의 가창력은 앳된 미모와는 반전 매력이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배성연은 68점에 그쳤다.
2차 투표를 통해 걸러진 최종 승자도 현승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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