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박영규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김보연에 반격을 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충 회장(박영규 분)이 아내 황귀자(김보연 분)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충 회장은 날이 갈수록 안 좋아지는 건강 때문에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황귀자로부터 도도그룹 회장 자리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생각까지 과중돼 도충 회장은 조바심 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도충 회장은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도충 회장이 쓰러진 것에 도건우(박기웅 분)는 황귀자를 의심했다. 호주에서 요양을 할 당시만 해도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졌던 도충 회장이었는데, 집에만 돌아오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것. 이에 도건우는 주치의에게 도충이 먹는 약품의 성분 분석을 의뢰해 결과를 받아냈다.
결과는 황귀자의 악행을 그대로 드러냈다. 황귀자가 회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혈압약을 빼돌렸다는 것을 알게 된 도충은 분개했다. 더욱이 회사 때문에 남편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아내의 모습에 치를 떨기도 했다. 도충이 황귀자의 악행을 알게 된 이상, 두 부부의 전쟁이 과열 양상을 띠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도충은 주변 사람들에게 입막음을 하고는 황귀자에게 반격할 계략을 꾸몄다. 휠체어를 타고 귀가한 도충은 일부러 좋지 않은 안색을 하고는 가족들 앞에 섰다. 방에 들어간 도충은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건강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추측하게 했다. 도충은 자신의 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황귀자가 혈압약을 바꿔치기 하는 현장을 포착하려 했다.
결국 황귀자는 도충의 덫에 걸리고 말았다. 감기를 핑계로 도충이 나들이를 나간 틈을 타 황귀자가 다시 도충의 약을 바꾸려 한 것. 이 모습은 몰래 카메라에 고스란히 남았다. 이를 알게 된 도충은 황귀자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려 했지만, 속내를 모르는 황귀자는 매몰차게 기회를 걷어차 버리고 두 사람 간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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