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배우 하정우·오달수가 영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오후 V앱을 통해 방송된 '터널-스팟라이브 #2'에서는 하정우·오달수가 영화 '터널'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했다. 그는 "영화 '터널'은 한 남자가 집에 가는 길에 난데없이 터널에 갖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터널에 갖힌 남자가 구조를 기다리던 중 구조 대원인 오달수와 통화를 하게 되고, 오달수는 남자에게 생존 매뉴얼을 알려준다. 다행히 남자는 터널에 갇히기 전 주유를 해서 그 때 받은 생수 2병으로 터널 안에서 버티게 된다. 남자가 터널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웃프다"라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팬들의 시간에 답변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팬들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질문하자 하정우는 "터널에 갖힌 남자가 자동차 워셔액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오달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배우들의 근황에 대한 팬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하정우는 "현재 '신과 함께'도 촬영 중이다. 양수리 오픈 세트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요즘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무척 힘들다. 더운 날씨에 엄청 두꺼운 의상을 입고 야외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정우는 "배두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속에서 흰색 생과일 케이크를 소품으로 활용한 이유에 대해 김성훈 감독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 정수(하정우 분)는 생과일 케이크를 싫어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하지만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과일 케이크를 사가지고 집에 가다가 터널 속에 갖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남자가 생존을 위해 생과일 케이크를 먹는지 안 먹는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터널에 갖힌 한 남자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그린 영화 '터널'은 8월 1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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