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휴가를 향한 소녀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22일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랜선친구 아이오아이'에서는 소녀들의 코믹 관상풀이가 이어진 후 여름휴가를 위한 미션이 계속됐다.
멤버들이 원하는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자력으로 휴가비를 모아야 했다. 그렇게 성사된 첫 번째 미션은 균형감각과 근력을 필요로 하는 '요가 파이어' 포즈를 완성해야 하는 것이었다. 두 팀으로 나뉜 소녀들은 월미도 현장에 있던 팬들을 모집해 포즈를 취했다. 유정을 비롯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한결같이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돌부처' 별명을 가진 리더 나영은 시종 평온한 표정을 지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두 번째로 이어진 미션은 게릴라 사인회를 여는 것이었다. 월미도 테마파크 매표소 앞에서 이뤄지기로 한 사인회에는 아이오아이 멤버들도 모르는 함정이 있었다. 바로 '바이킹 게릴라 사인회'였던 것.
사실을 전해들은 소녀들 가운데 가장 사색이 된 멤버는 바이킹을 두려워하는 유정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유정을 먼저 걱정하면서 가운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진과 협상을 시작했다.
결국 가운데에 탑승하는 조건으로 바이킹에 오르게 된 유정은 아이오아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혼잣말을 하면서 긴장을 풀었다. 그러나 소미·소혜와 함께 바이킹을 탄 그녀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상에서 기다리던 멤버들은 바로 달려와 "다시는 타지 말자"라는 말로 유정을 달랬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상태로 하차한 유정은 "이거 누가 타자고 했어요. 똑같이 타세요"라며 울먹거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바이킹에 오른 멤버 도연·청하·나영·결경은 전혀 두려운 기색 없이 사인회를 진행했다. 특히 청하는 "야 재미있다 다음!"이라며 강심장다운 면모를 뽐냈다. 유독 겁이 없는 소녀들을 위해 바이킹은 더욱 높게 올라 아찔한 광경을 연출했다. 개인 인터뷰에서 소미는 "그 언니는 스카이 다이빙을 하면서도 사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감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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