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독일 뮌헨의 쇼핑몰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18세 이란계 독일인인데 현장에서 목숨을 끊었다.

연합뉴스 TV 캡쳐
연합뉴스 TV 캡쳐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은 달아나고 순식간에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 독일 뮌헨의 도심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평온하게 쇼핑몰을 찾은 이들에게 무차별 총격이 가해진 것.

이번 사건으로 9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총격 직후 당국이 주요 교통로를 차단하고 용의자 추격에 나서면서 뮌헨 일대에선 한때 시가전을 방불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독일 연방경찰은 대테러요원 수십명을 출동시켰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령을 내린 채 헬기로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발생 2시간 반쯤 후에 쇼핑몰 인근 도로에서 용의자 시신을 발견했고,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렸다.

용의자는 뮌헨에 사는 18세 이란계 독일인으로 이란과 독일 시민권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히기 전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 의심사건으로 규정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