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엑소 멤버 찬열, 가수 로꼬가 게임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관해 사과했다.
찬열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찬열입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여러분들께 사과를 드리기 위해서 글을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저도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고 공인으로서 이번 인스타그램에 불법으로 게임을 돌리는 영상을 올린 행동은 굉장히 경솔했던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정품을 애용하는 유저분들 및 불쾌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많은 부분에서 조심하고 정품을 이용하겠습니다"는 사과문을 남겼다.
로꼬 역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정상적인 루트가 아닌 방법으로 포켓몬스터 골드버전을 플레이한 것과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고,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내주신 비판과 우려의 말씀들 감사드립니다"고 사과하며 정품 버전을 실행하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닌텐도 전용 포켓몬스터 게임 골드버전 게임 인증 사진을 올렸던 찬열과 로꼬는 해당 게임의 팬들로부터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휩싸였다. 게임팩 전용으로 만들어진 게임을 휴대폰으로 실행한 화면이었기 때문. 자연스레 불법 유통 버전을 다운로드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지적에 두 사람은 잘못을 재빨리 인정하며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사과의 뜻을 밝혔다.
찬열과 로꼬는 가창과 작곡, 작사 및 프로듀싱을 겸하고 있다. 본인 역시 창작자기 때문에 저작권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어린 연령층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작권 문제에 민감해야 할 필요도 있다. 사과와 함께 "앞으로 정품을 이용하겠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한 두 사람이 올바른 저작권 문화 확립에 앞장설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