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이태양 선수와 넥센 히어로즈 소속인 문우람 선수가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안지만 선수도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채널A 뉴스 캡쳐
채널A 뉴스 캡쳐

검찰은 NC다이노스 이태양 선수와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인 문우람 선수를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이태양 선수는 직접 승부 조작에 관여한 혐의이고, 문우람 선수는 브로커에게 이태양 선수를 소개한 혐의다.

검찰 수사는 투수들이 마음만 먹으면 첫 투구의 스트라이크 여부, 첫 타자의 볼넷 등 쉽게 승부조작이 가능했던 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삼성 라이온즈의 안지만 선수는 이번에는 검찰 수사를 받았다.

안지만 선수는 지인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는 데 1억 원의 돈을 대줬다는 혐의다.

안지만 선수는 지인이 음식점을 차린다고 해서 돈을 빌려줬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안지만 선수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는 줄 알고 돈을 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