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에프엑스(f(x))와 EDM(Eletronic Dance Music)의 만남은 역시 옳았다.
21일 0시 그룹 에프엑스의 신곡 ‘올 마인(All Mine)’이 공개됐다. ‘올 마인’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24번째 곡.
‘올 마인’은 경쾌한 리듬의 업템포 EDM 곡으로, 에프엑스의 청량하고 통통 튀는 감성을 잘 담아냈다. 밝은 에너지 가득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음색이 더해져 더운 계절 귓가를 시원하게 하게 만든다.
또한 “맘이 맘대로 안 돼 / 내 심장 소린 점점 빨라져 / 말이 맘대로 안 돼 / 내 맘을 따라 잡을 수 없어”, “네 입술이 마법 부려 / 피어난 Fantasy (꿈의 그림) / 작은 두 손에 꼭 쥐어봐 / 너 몰래 (My Heart)”, “향기로운 말로 나의 귓가에 속삭여줬어 / 이 순간 보여지는 모든 환상이 내 거라고” 등의 가사가 사랑에 빠진 순간의 벅찬 감정을 노래하며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한다.
에프엑스는 지난해 발표한 ‘포 월스(4 Walls)’로 딥하우스 장르의 EDM 무대를 선보였다. '포 월스'에서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빛났다. 이어 ‘올 마인’에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입힌 EDM 장르로 팬들을 만난 것.
SM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산하 EDM 레이블 ‘ScreaM Records’을 설립하는 등 EMD 장르와의 결합을 꾸준히 도전해왔다.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된 엠버·루나의 ‘웨이브(Wave)’, 보아·빈지노의 ‘노 매터 왓(No Matter What)’, 차지연의 ‘마이 쇼(My Show)’ 등은 SM의 EDM 실험정신이 돋보인 곡들이다.
또한 태연, 종현, 태민, 루나의 솔로곡에도 EDM 장르를 결합해, 대중성을 높이는 동시에 SM의 EDM 색깔을 분명히 드러냈다. 티파니는 솔로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를 EDM 버전으로 리믹스해 발표하기도 했던 터.
여기에 에프엑스의 신곡 역시 EDM 장르로 선보이며 2회 연속 ‘스테이션’에서 EDM 장르 곡을 공개, SM의 노선을 확고히 했다. 또한 에프엑스는 EDM 곡을 제 옷 입은 듯 자신들의 색깔로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SM과 EDM, 에프엑스의 시너지에 팬들의 귀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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