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썰전’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방재정 개편안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특별 출연해 지방재정 개편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전원책과 유시민과 함께 보복운전 처벌강화법,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세입자와 건물주 리쌍 간의 갈등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화제의 인물과 대담을 나눠보는 ‘초대석’ 코너에는 최근 가장 핫한 지자체장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특별출연했다. 일일 보조 MC로는 유정현이 참여해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 시장에게 김구라는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에 반발해 11일간 나선 단식투쟁을 업급했다. 김구라는 “단식하면 체질이 바뀐다고 하는데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갑자기 쳐다보기도 싫어졌다 던지 하는 변화가 있느냐”고 물었다.이에 이 시장은 “고춧가루가 싫어졌다”며 “목에 충격이 너무 많아 김치를 못 먹겠더라. 외국인들이 김치를 처음 먹었을 때의 기분을 느꼈다”고 답했다. 또한 6kg이 빠졌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2주까지는 괜찮았다”라며 “11일 만에 탈출해서 다행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재명 시장은 SNS 중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마트폰은 제 무기이자 방패"라며 "영향력 있는 언론이 안 다루는 문제들을 SNS를 통해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과 유정현 전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대해 토론했다. 유정현은 국회의원 시절 국회 행안위 소속이었다며 "새로운 세금이 생기면 조세저항이 있는 것처럼 이에 대해 보다 원론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 시장에 반론을 표했다.
이 시장은 “6개 도시는 부자 도시인건 맞는데 1인당 예산은 더 적다”며 “정부 예산은 이미 6개 도시에 더 적게 되다 보니까 다른 도시의 1인당 예산 보다 더 적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준비한 도표를 통해 1인당 내는 세금 액을 비교하며 6개 지역이 더 세금을 내고 있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개편안이 시행되면 교부단체는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부도가 나므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장악하게 된다고 주장하며 예산을 낭비하는 것을 유도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제가 정부를 약을 올린 게 문제다”라며 “성남은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왜 못하냐”라고 주장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가 예산에서 5조원을 배정하면 성남시의 복지사업이 전국 확대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성남의 복지 정책에 대해 다른 지역은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다고 유정현은 의문을 제기했고 이 시장은 지자체가 시도해서 좋으면 전국적으로 확대하면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다음 스텝을 생각하면 스텝이 꼬입니다”라며 “그 때 가봐야 아는 겁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의 바람에 대해 “이재명 시장이 나와서 시청률이 올라서 다시 출연하게 됐으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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