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청춘시대'가 심상치않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연출 이태곤/극본 박연선)에서는 새내기 유은재(박혜수 분)의 시선으로 본 셰어하우스 '벨에포트' 룸메이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 드라마. 외출할 때와는 사뭇 다른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과 헐렁한 홈웨어, 그리고 미성년자 딱지는 떼어냈지만, 아직 완전한 성인은 아닌 20대 어른이(어른+어린이)들의 성장통은 이 시대 청춘뿐만 아니라, 청춘을 지나왔거나 앞으로 겪어낼 모든 세대에게 공감을 선사하며 소소한 웃음과 눈물과 감동을 줄 드라마.

바로 이같은 이야기가 1회에서 펼쳐졌지만 곳곳에 미스터리 요소들이 감지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바로 셰어하우스에 살았던 의문의 여인과, 셰어하우스에 존재하는 귀신, 순둥이 유은재의 충격적인 과거다.

JTBC '청춘시대' 캡쳐
JTBC '청춘시대' 캡쳐

먼저 유은재는 벨에포트에 입성한 첫날 자신의 방에서 한 여대생의 흔적을 발견했다. 무용을 전공한 듯한 예쁜 여대생이었다. 유은재는 이를 발견하고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심지어 학교에서 사진 속 인물을 우연히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룸메이트들은 뭔가 숨기는 게 있어보였다. 의문의 여인에 대한 유은재의 질문에 "원래 네 방 쓰던 애야. 무용과 애야"라고 얼버무린 것. 또 한번 치맥파티에서 의문의 여대생 이야기가 나오자 룸메이트들은 혼전임신 탓 벨에포트에서 나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얼굴에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JTBC '청춘시대' 캡쳐
JTBC '청춘시대' 캡쳐

귀신의 존재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뒤늦게 등장한 송지원(박은빈 분)은 룸메이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귀신을 본다"며 자신의 비밀을 깜짝 공개한 것. 송지원의 귀신을 본다는 한 마디에 룸메이트들은 모두 '죽음'과 연관된 키워드로 혼잣말을 하거나, 생각을 하며 향후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송지원은 신발장을 가리키며 귀신의 존재를 알렸다. 과연 벨에포트 안엔 귀신이 살고 있는 것일까.

JTBC '청춘시대' 캡쳐
JTBC '청춘시대' 캡쳐

유은재 역시 함께 술을 마시다 "난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다. 난 사람을 죽였다"고 독백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진 에필로그에서 살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대답을 회피했다. 또한 이날 어린 시절 기억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유은재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어린시절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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