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뜨거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승무원 역 배우 한성수의 헌신적인 참여가 주목받고 있다.
극중 KTX 열차팀장 역을 맡은 한성수는 주인공 석우 역인 공유에 이어 두 번째로 캐스팅 된 배우다. 레드피터 제작사는 배우 한성수와 함께 '부산행'만의 좀비를 만들기 위해 미리 캐스팅해 좀비 구현의 모든 것을 함께 했다.
'부산행'은 지난해 4월 크랭크인했지만, 한성수는 2014년 12월부터 5개월 동안 좀비 움직임 트레이닝을 받았다. 박재인 안무가와 전영 조안무가의 지도 아래 좀비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촬영을 한 뒤 뒤이어 캐스팅 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좀비 움직임의 교본처럼 영상을 보여줬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사전 좀비 분장 테스트, 사전 촬영 테스트 등 한성수는 ‘부산행’의 좀비를 만들기 위한 과정 전부에 투입됐다. 관객들은 모르는 숨겨진 노고가 영화 ‘부산행’의 좀비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한성수와 연상호 감독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창’과 개봉을 앞둔 ‘서울역’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고, ‘부산행’은 세 번째 만남이었다. ‘부산행’의 프리퀄이라 불리는 영화 ‘서울역’에서는 또 어떤 역으로 숨어있을지 배우 한성수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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