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전도연이 '굿와이프' 김혜경 역을 연기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굿와이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원작 속 주인공과 김혜경은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도연은 “원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못했지만, 원작을 봤을 때 나와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감정 표현을 절제하고 시크하다. 나는 반대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대본을 봤을 때 미국적인 정서에 이질감이 들었다. 그런데 대본을 봤을 때 한국적인 정서를 잘 섞어서 대본이 쓰여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경은 원작 인물과 다르지만, 역시 원작처럼 극이 진행될수록 성장해가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동명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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