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지진희가 ‘겁쟁이’ 연기에 도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고상식(지진희 분)가 차수혁(김권 분)이 새로 개발한 관광지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상식과 차수혁은 서로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보였다. 고상식은 친환경적 자전거를 애용하는 사람이자, 다소 고지식한 인물이었고, 차수혁은 고급 세단을 몰며 폼 잡기를 좋아하는 인물이었다.

또한 두 사람은 사물을 보는 눈까지 달랐다. 고상식은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는 모토를 안고 살았기 때문에 차수혁이 내놓은 번지점프를 이용해 관광활성화를 하겠다는 계획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고상식은 번지점프대를 꼼꼼히 살피며 문제가 없는지 찾아내려 했다. 이에 차수혁은 고상식에게 “그렇게 못미더우시면 나를 안고 뛰어내려보겠느냐”고 물으며 웃음을 안겼다.

고상식은 번지점프대를 껴안고 겁쟁이다운 소심한 면모를 드러냈고, 결국 번지점프대에 있던 하자를 찾아내 차수혁에게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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