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오늘 운행을 시작했는데 첫날부터 단전사고가 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MBC 뉴스 캡쳐
MBC 뉴스 캡쳐

오늘 새벽 첫 운행을 시작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기관사 없이 열차가 자동운행하는 '무인운전시스템'이 개통 5시간 뒤인 오늘 오전 10시 반쯤, 운행이 15분 정도 중단됐다.

서구청역과 인천가좌역구간에서 양방향으로 달리던 2량짜리 열차 석 대가 멈춰선 것.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백여 명이 승강장에 내렸다가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압기에 과전류가 흐르면서 단전된 것.

전력이 복구되자마자 같은 구간에서 또 전력공급이 중단돼 열차 석 대가 다시 멈췄다가 5분 뒤 운행이 시작됐다.

2차 단전으로 검단 방면으로 가던 열차 한 대가 움직이지 않아 뒤따르던 열차 5대는 40여 분 동안 지연 운행되기도 했다.

전동차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기도 했는데 인천지하철 2호선은 개통 전 시험운행 때도 추돌 사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