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듀엣가요제’ 산들팀이 왕중왕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7팀이 출연한 가운데 왕중왕전 2라운드가 그려졌다.

이날 MC성시경과 백지영이 '그 여자'를 열창하며 '듀엣가요제' 왕중왕전을 축하했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멋진 무대를 전함 두 사람의 무대로 큰 감동을 전했고 이어 소찬휘와 김민재 팀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SG워너비 ‘살다가’를 선곡한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쏟아내는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큰 환호를 받았다. 23세 나이차를 무색하게 만든 환상적인 호흡도 눈길을 끌었다. 점수는 총 822점.

이어 산들과 조선영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했다. 진심을 다해 부르는 두 사람의 목소리는 조금씩 객석의 마음에 스며들었고 꿈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힐링을 전했다. 점수는 총 854점 소찬휘 팀에 역전했다.

켄과 최상엽 팀은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선곡했다. 최상엽의 훈훈한 음색과 켄의 감미로운 가성이 더해져 아름다운 화음과 슬픈 감성을 가득 전했고 총 850점을 받았다.

솔지 두진수는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를 열창했다. 1라운드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보여준 발람함과는 다른 차분함으로 슬픈 하모니를 완성했고 방금 이별한 듯 한 감정까지 느껴진 무대를 완성해 총 843점을 받았다.

현진영과 조한결은 슈퍼주니어의 U를 열창했다. 조한결은 여심 녹이는 수준급 기타 연주를 현진영은 흥을 유발하는 돌고 도는 화려한 댄스로 신나는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를 즐기는 두 사람의 소울에 객석은 환호했고 849점을 받았다.

나윤권과 김민상은 성기경의 ‘미소천사’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쓰고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명나는 무대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달달한 화음을 완성했다. 점수는 총 842점.

이날 마지막 무대는 이영현과 박준형이 장식했다. 윤상의 '달리기'를 선곡한 두 사람. 1등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토닥이는 노랫말로 모두를 위로했고 쉼없이 달리는 이들에게는 격려를 전했다. 축제 분위기를 선물하며 멋진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은 총 851점으로 3점차로 역전에 실패, 이날 최종 우승은 산들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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